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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난초
몬스테라 분갈이와 첫 찢잎 본문
안녕하세요. 얼마전에 몬스테라 수경재배에 관한 글을 올린적이 있어요.
2년전 겨울에 배송중에 냉해입어서 그런지 아직도 찢잎을 내지 않아 수경재배 하는 몬스테라 이야기였지요.
오늘은 추석연휴에 새로 산 몬스테라 이야기를 하려구요. 다른 글에서 읽고 오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엑스플랜트에서 식물 몇개를 사면서 배송비가 아까워서 5000원짜리 작은 몬스테라를 하나 더 샀어요.
수경재배 하는 몬스테라와 비교해가며 키워보려고 새로 산 몬스테라는 화분에 분갈이 해서 토경재배로 심었습니다.
몬스테라는 여름에 성장을 많이 합니다. 따뜻하고 습한 기후와 충분한 햇빛이 있으면 잘 자라는 것 같아요.
겉흙이 말랐을때 물을 흠뻑 주시면 과습 위험도 적어서 키우기 쉬운 식물입니다.
저희집에서 수경재배 하는 몬스테라는 물을 갈아주면 잎에 물이 맺히곤 합니다. 몬스테라 일액현상인데 몸에 물이 많으면 다 흡수하지 않고 잎으로 배출하여 습도조절을 하는 현상입니다. 혹시 물을 주고나서 몬스테라 잎에 물방울이 맺혀있다면 물을 주지 마시고 당분간 화분을 말리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물을 좋아하는 몬스테라이지만 이제 추워지는 계절에 물마름이 안좋아서 혹시나 과습이 될까 해서 토분에 심어주었습니다. 토분은 화분 전체로 화분의 물을 배출하여 습기를 말려주기 때문에 초보자 분들이 과습이 안되도록 물관리 하시기가 쉬워요. 흙 배합은 상토에 난석과 펄라이트를 섞어 배수가 잘 되도록 해주고 마감토로 마사를 올려 주었어요.
분갈이 후 물을 듬뿍 주었고, 며칠 지나니 연둣빛 새 잎을 내고 있네요.
몬스테라는 처음에는 구멍이 없는 하트모양의 잎이 나다가 5개~7개 정도의 잎에서 구멍이 난 잎이 나기 시작합니다. 처음에는 구멍난 잎이 나다가 그 다음에는 점차 찢잎의 형태로 잎이 나기 시작합니다.
돌돌 말린 새 잎을 내주어 구멍이 있나 없나 펴보고 싶었지만 혹시나 찢어질까봐 기다렸습니다. 겉으로 봐서는 구멍이 없는 일반 잎일 것 같았어요.
이때는 궁금한걸 못참고 잎을 살짝 펴봤더니 구멍이 선명하게 나있는 잎이 나왔네요. 드디어 찢잎의 시작인 건가요. 아이들을 불러 구경시켜 주니 왜 잎에 구멍이 났냐고 애벌레가 갉아 먹은거냐며 신기해 했어요.
검색해보니 몬스테라 찢잎을 보기 위해서는 햇빛이 충분한 환경이어야 한다고 해요. 이제 해가 짧아지는 겨울이 다가오면 성장이 주춤할 것 같긴 하지만 다음 찢잎을 또 기대해봐도 되겠지요. 큼직한 화분에 노지 하우스안에서 키우시는 분의 영상을 봤는데 몬스테라가 사람 키보다 더 크게도 자라더라구요.
몬스테라의 늘어진 수형이 보기싫다는 분들도 계시던데 저는 봄되면 노지에서 크게 성장시켜 키워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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