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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칼랑코에 (3)
아름다운 난초
안녕하세요.봄이 오니 겨울에 움츠렸던 식물들이 새 잎이 나기 시작하네요. 금전수가 새잎을 내지 않고 겨울내내 얼음땡 이었어요. 베란다 없는 실내에서 키우고 있어서 혹시나 무를까봐 겨울에는 물을 아꼈답니다.그랬더니 잎이 좀 마르고 하엽이 생겼어요. 겨울이지만 실내는 난방도 돌리고 (특히 올해는 코로나때문에 아이들이 집에 내내 있어서 난방을 많이 하게 되었어요.) 난방하니 실내가 건조해지더라구요.그래서 분무도 자주 해주고 물을 아끼지 않고 다른계절처럼 주었더니 새순이 돋아나네요. 몬스테라는 겨울에 오히려 물을 더 많이 준 것 같아요. 실내가 건조해지니 잎도 얇아지고 금새 쳐지더라구요.EM 섞은 물을 잘 챙겨줬더니 생생하게 하엽없이 겨울을 잘 지냈어요.하지만 겨울내내 새잎을 내지않았는데 봄이 다가오니 새순이 ..
안녕하세요. 오늘은 꽃이 예뻐 키우는 재미가 좋은 칼랑코에, 칼란디바를 갖고 왔어요. 칼랑코에는 작년에 외목대 만들 욕심에 가지치기를 했더니 작년 가을 겨울에 꽃을 보지 못했어요. 올해는 봄 가을에 칼란디바를 집에 들였는데 겹꽃이라 풍성하고 꽃을 보는 재미가 쏠쏠하네요. 올 가을에 집에 들였던 노란 칼란디바 입니다. 온라인에서 칼랑코에나 칼란디바를 싸게 파는 화원들은 보통 색지정이 안되고 랜덤 배송이에요. 봄 가을에 들인 칼란디바는 빨간색, 흰색이었는데 가을에 산 아이는 다행히 색이 겹치지 않고 노란색이 배송되어 왔었어요. 꽃망울 진 모습도 화려하고 너무 예쁘네요. 칼랑코에는 수수한 단촐한 매력이 있고, 칼란디바는 꽃이 풍성하고 화려한 매력이 있어서 좋아요. 가을에 마당에서 토분에 분갈이 해주었던 사진이..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좋아하는 칼랑코에 키우는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벌써 계절이 여름에 들어서다 못해 뜨거워지네요. 옥상마당에서 식물들을 주로 키우는 저는 날씨가 너무너무 덥네요.오전에 식물들 살펴보고 물줄 거 있나 보러 나가던 일상을 이제 못하겠어요. 옥상은 해뜨면 뜨거워져서 오전 10시만 되어도... 맨발에 슬리퍼를 신고 나가면 발이 뜨거워서 서있지를 못하겠네요. 아직 6월인데 벌써 이러면 어쩌나 모르겠습니다.그래서 옥상 마당에 키우는 다육들은 차광막을 한겹 더 쳐주고요. 노지에서 키우던 칼랑코에들중 일부는 직광을 받고 더워지니 잎장이 자꾸 말라가고 타기도 해서 실내로 들여 왔어요.**칼랑코에 이야기** 제가 처음으로 칼랑코에를 키우기 시작한 건 몇년 전 지금 집으로 이사오면서에요. 원래 칼랑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