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난초

미국의 유력지 뉴욕타임스(NYT)가 영화 '미나리'에서 할머니 역할을 맡은 윤여정이 오스카(미국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받을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NYT는 23일(현지시간) 올해 오스카(미국 아카데미)상 주요 부문 수상자에 대한 예측 기사에서 여우조연상 수상자로 윤여정을 꼽았습니다. 하지만 윤여정의 경쟁 상대는 '힐빌리의 노래'의 글렌 클로스, '맹크'의 아만다 사이프리드, '더 파더'의 올리비아 콜맨, '보랏 서브시퀀트 무비필름'의 마리아 바카로바 등 4명입니다. 이미 윤여정이 상을 이미 받은 것 같은 한국의 정서와 달리 녹록해 보이는 상대는 한명도 없습니다. NYT는 "몇 주 전만 하더라도 누가 여우조연상을 받더라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지만, 현재는 윤여정이 선두"라고 단언했습니..